아프리카로 촛불행사를 관람하다가
경찰이 민주노총를 급습해서 민주노총 지도부를 잡아들이려 한다는 말을 듣고
경향신문 본사에 찾아갔습니다.
수배전단을 든 전경들이 쫙 깔려있었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를 체포하면 생업에 종사하는 일반 노조원들은 구심점을 잃고 흩어질거라고 합니다.
원래는 밤을 새고 내일 첫차를타고 집에올 생각이었지만 너무 추워서 집에 와버렸네요...-_-
내일 꽁꽁 싸매입고 다시 찾아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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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2:11에 제목을 경향신문에서 민주노총으로 변경했습니다.
민주노총을 경향신문으로 오해하게 해드린점 죄송합니다.
경향신문본사건물 14층을 민주노총이 사용하고 있는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