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휴대폰도 몇백만 화소를 가뿐히 넘어가는 그런 시대가 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보정까지 가능한 그런 시대가 온것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조금 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구입합니다. 각자 자신의 돈과 사용목적에 따라 말이죠 사실 돈이 많다면야 플래그쉽바디에 최고급 렌즈를 바로 몽땅 사버리면 될것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카메라 돈 많이 드는 취미중에 하나 입니다. 하지만 추억을 한장 남기기 위해 사람들은 공부하고 또 공부하며 사진에 대해 알아갑니다. 게시판에 요즘 DSLR 추천을 해달라고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대답해 주고 싶지만 정말 짜증나는 글도 많지요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그런글로 도배가 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유 디카게가 점점...ㅠㅠ 저도 아직 아마추어 이지만........매일 매일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저도 완전 뉴비였거든요 이제 제법 각 기능도 이제 포토샵을 통한 보정도 조금 하고 있습니다. DSLR추천해주세요 라는 글에 대해 글을 쓰려고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했으니 그에 대해 말씀드리죠 이건 좀 문제가 있는겁니다 자신이 돈을 투자해서 어떤 물건을 사려면 요즘 같은 시대에 인터넷에 몇번만 두드리면 다 나오는데 그게 귀차나서 안해보는거죠 DSLR은 캐논 니콘 소니 미놀타 펜탁스 올림푸스 삼성 등 많은 메이커가 존재합니다. 한국시장에서 캐논이 점유율도 가장 많고 가격방어선도 가장 일정합니다. 중고가 하락이 크지 않지요 바디는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렌즈는 그렇지 않아요 우선 투자는 렌즈가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끔 이런글이 올라옵니다 DSLR추천해주세요 40만원내로......... 답답합니다.....인터넷에서 가격조차 쳐보지 않으신분들.....대충이라도 카메라라는게 얼마 하는지는 알아보시고 왔으면 좋을터인데....... 저는 니콘유져입니다 사나이는 니콘이라는 혼자만의 그런게 있습니다 ㅋㅋㅋ 각 메이커 별 장단점이 있습니다 캐논은 특유의 색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일명 구라핀(AF가 엉뚱한곳을 잡아버리는)이 단점이고 니콘은 3대축복(신속한 AF, 빛의 축복인 스트로브, 그리고 니캡이라는 강력한 보정프로그램)이 있지만 일부 유저가 말하는 시체색(컨트라스트가 빠져버리는)이 있었으나 요즘 많이 개선중이죠 뭐 이렇게 모든 카메라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떤 카메라를 추천해주던 나중에 말이 나온다는 겁니다 인터넷에서 여러분들이 보시는 사진은 거의 80프로 이상이 보정된 사진입니다 무보정 리사이즈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화이트벨런스나 컨트라스트 등 크게 손을 안된 부분은 보정이라 치지 않습니다 그래도 느낌은 확 다르죠 화이트 벨런스 하나만으로도 사진의 분위기는 확 달라집니다. 사람들은 그런 사진을 보고 기종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냥 이도저도 아닌 사진이 나오죠 어떤 사람들처럼 소위 아웃포커싱이 극대화된 사진이라던지 아니면 약간 빈티지적인 색감 아니면 소위 말하는 쨍한 사진 이런거 찍기 힘듭니다 왜냐 그만큼 장비도 따라 줘야 한다는 거거든요 사람들은 그럽니다 장비가 안좋아도 다 찍을 수 있다고 근데 그거 불편한 진실입니다. 번들렌즈로도 충분히 사진 찍고 싶은거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거 완전 뉴비때 연습하는거죠 이제 카메라에 조금씩 알아 가면 그게 빨리 다가옵니다 아 내 장비로는 특정사진을 못찍는구나 저는 현재 니콘 D7000과 렌즈는 번들로 시작했었습니다 이내 스트로보도 하나 구입했구요 현재 렌즈는 24-70N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렌즈로 가볼까 했는데 제 성격상 그러면 바디캡렌즈로만 쭉 찍을꺼같고 사진의 화각대가 단조로워 질거라는 고민 때문이였죠 돈이 있다면 풀프레임에 다른 화각대 렌즈도 사고 싶지만 아직 자금줄이 넉넉치 않아서요 ㅋ 여러분 DSLR추천에 대해 글을 올리기 전에 대충 DSLR이란 물건이 얼마나 하는 건지 렌즈는 얼마나 하는건지 알아보세요 디카동이라는 사이트에 가면 각 제조사별 메이커 바디별 렌즈별 이름이 쫘악 나오고 그로 찍은 사진이 쫘악 나옵니다. SLR클럽이란 곳을 가면 수많은 유저들이 올린 체험기와 사진 노하우나 보정노하우 그리고 중고시장이 가장 활발하게 열려있습니다 그곳에서 대충의 시세라도 체험하고 오세요 그리고 어떤 카메라의 색감이나 분위기가 나에게 맞는지도 체험하세요 나도 공부하면 그런 사진 꼭 찍을 수 있습니다 무작정 나 돈 얼마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추천해주삼 하면 진짜 힘듭니다 아까도 예를 들었지만 돈 40만원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카메라 자체가 워낙 비싸게 팔아재끼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요즘 안비싼 취미가 어딨나요 가끔 하이엔드 디카 소개 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 그건 좀 반대합니다 똑딱이<<<<<<<<하이엔드<<<<<넘사벽<<<<<<<<<미러리스<<<<<<<<<<넘사벽<<<<<<<<<DSLR 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똑딱이의 장점도 있고 DSLR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합니다. 미러리스 렌즈교환의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카메라의 제일 중요한건 센서의 크기(CCD)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벌써 넘을수 없는 벽이란게 존재한단거죠 카메라는 악세서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뽀대용으로 들고다니는 물건도 아닙니다 가끔 사진을 찍으러 가다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진좀 찍어주세요 하며 자신의 DSLR을 건네줍니다 그리고 보면 어라 AUTO모드..........이럴꺼면 뭐하러 DSLR샀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최소한 조리개 우선이나 셔터스피드 우선정도는 만질줄 알고 샀어야지 하는 안타까움도 듭니다 고급기종일수록 오토모드로 찍었을때 더 잘 나옵니다. 하지만 그럴려고 산 DSLR이 아닐테지요........ 카메라는 사기전에 가장 공부를 많이 하고 접근해야하는 취미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고나서 또 이런저런 기능에 대해 공부합니다 메뉴얼 서너번 정독은 필수지요 저도 한때 완전 뉴비시절에 인터넷에 이런저런 글을 올리며 질문을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책도 여러권 사보고 해서 이제 제법 맘에 드는 사진을 찍지만 역시 후보정을 거치면 이야 하는 사진도 아주 가끔 나옵니다 ㅋㅋ 그런다고 막 아트를 하진 않아요 ㅋ 아트하는것도 후보정중에 하나입니다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그것도 하나의 분야이니깐요 카메라는 현장에 나가서 찍을려고 찍으면 여러가지 변수(빛의 양과 방향, 날씨)등에 내가 이때까지 공부한대로 찍어도 제대로 안나올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려운거거든요 그럼 돌아와서 또 공부를 하고 또 다음에 나갔을땐 제대로 찍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합니다 ㅋ 여러분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제가 드리고싶은 말의 요지를 간략히 정리하면 1.추천받기전에 DSLR이란게 먼지는 대충 알아보고 오자 2.내가 정확히 어떤 용도로 쓸껀지 생각해보자 3.내 스타일에 맞는 기종이나 내가 주로 찍을 사진이 먼지 생각해보자 4.최소한 두세기종으로 압축해보자 5.내 자금줄을 알고 시세동향을 파악해보자 6.지르기전에 공부하자
사진이란 좋은 취미 같이하는 많은 분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사진속에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담아두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진은 그리움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사람들은 영원을 기대하며 셔터를 누른다. 그러나 찰칵소리와 함께 그 순간은 영영 사라진다.
하지만 그 순간을 버리지 않기 위해 오늘도 공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