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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_10년전_만화.jpg (bgm 자동재생)
게시물ID : sisa_468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리를불어봐
추천 : 19
조회수 : 226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3/12/21 02:09:37



모든 사회는 균형이 있다.

대부분은 그 균형이 파괴되는 것을 불안해 한다.

잉여물에 대한 분배는 생존에 필요한 만큼만 해준다.

얼마나 불균형적인 균형인가?





















노동자들은 단체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사용자는 해고, 직장폐쇄, 고소, 공권력 동원 등 물리적 압박을 가한다.

파업으로 인한 손해금액이 얼마라는 등의 신문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웃긴게 그 손해금액이 노동자들의 임금인상분의 수백 배라는 점이다.



















정치권력과 자본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경영권을 독점하고 있다.

잘못된 경영으로 국가와 기업 등의 안정이 급속히 무너질 때 그 책임은 고스란히 노동자와 서민이 떠안을 뿐이다.








출처 : 시사SF - 조남준 화백, 한겨레21 (199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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