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세월호 희생자 故 김주희 양이 사건 당일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물과 어두운 실내 모습에 주희 양이 느꼈을 공포와 고통이 떠오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비영리단체 손석희와함께하는사람들은 지난 3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소중한 딸을 떠나보낸 이선미 님이 공개한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올렸다. 포스팅엔 “창문 밖은 바닷속이다”라는 짤막한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