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 커피, 술, 쳐컬릿 등이 있지요.
제가 피는 담배인데 소개좀 해볼려구요.
사진 중간중간에 글쓰는거 어케하는지 몰라서 죄송.
독일에서 파는 Pepe라는 타박이구요.
페페라 읽는데 페퍼 라고 발음하데요.
나름 유기농인 담배입니다.
여기는 담배 종류가 엄청 많은데, 유기농이 있어요.
아마 담배만들때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는 듯 한데
그게 안들어갔다네요.
페퍼는 어두운녹색이랑 밝은녹색이 있는데요
밝은녹색이 더 맛이 연해요.
같은 브랜드에 타박말고도 박스시가도 팝니다.
일단 타박을 피는 제일 큰 이유는
가격이 박스시가보다 싸기때문이에요.
일반담배는 한 박스에 보통 4유로가 넘어가고 점점 더 오르는 추세라
한박스에 19개피넣고 가격을 안올리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대신 타박은 3유로대에 1주일정도 필 수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도 박스시가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아요.
대신, 타박을 사면 꼭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담배종이와 필터에요.
담배종이도 종류가 많은데, 저는 OCB만 씁니당.
얇은데도 안찢어지고 잘 말리는게 장점.
필터는 슬림필터구요.
이렇게 다 사면 6유로 정도가 됩니다.
종이에 침을 바르는 곳이 있고요, 일케일케 잘 말면 끝!
첨엔 마는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금방 말아요.
여기 애들은 자전거타고가면서 말더군요.
타박마는 기계도 팔더라구요 ㅎ
오유는 담배얘기만 꺼내면 다들 민감해지셔서 그른데
오유하시는 흡연자들께서는 남한테 피해안주고 흡연 즐기실겁니다.
너무 혐오하지마세여 ㅠ
근데 타박은 좀 마약같이 생긴것 같긴합니다만, 마약 아니에요~
즐거운 흡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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