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가 사진 찍는 스타일을 한가지만 고집하진 않지만... (닥치는대로 다 찍음 ㅎㅎ)
그래도 좋아라하는 프레임이 있죠.
적절한 황금 분할 구도를 만족하면서 큰 피사체 혹은 주재(MAIN)가 있고
반대쪽에 부재(SUB)가 있는 그런 프레이밍 구사하는 걸 좋아라 합니다.
보통 주재는 사람이 아닌데 부재는 사람이 최고죠.
부재가 없으면 밋밋하다보니 이런 미장센을 좋아라 합니다.
이런거 비밀인데...우리 와이프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비밀인데.. ㅋㅋ
솔직히 울 와이프 관심도 없음..
오로지 장비보면... 못 보던건데... 하는 의심의 눈초리만 치켜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