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40&newsid=20120424151006260&p=moneytoday [머니투데이 황인선인턴기자]KBS의 보직간부 22명이 보직을 사퇴하고 파업에 동참했다.
KBS 새 노조는 24일 낮 팀장 보직간부 22명이 최경영 KBS 기자의 해임에 항의해 보직을 사퇴하고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파업에 동참한 간부 22명은 성명서를 내고 "회사의 중간 간부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프로그램을 지켜야 한다'는 변명 뒤에 몸을 숨긴 우리들의 무책임함이 오늘의 사태에 크게 일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간부들에게 주어진 보직과 권한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경영하는 데만 사용되어야 한다"며 "징계 절차에는 합리적인 근거와 일관성을 찾아볼 수 없었고, 막내들의 가족에게까지 전화로 압박을 가한 조치에는 서글픔마저 느꼈다"고 말했다.
이래도 언론장악 아니라고 우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