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둥상사 박지효 팀장 - 어린 나이에 입사해 또래들보다 빠르게 승진함. 실력있고 밝은 성격이지만 속내를 잘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
트둥상사 조주희 사원 - 대만에서 태어난 사원. 조용조용한 성격에 할말 다 하는 야무진 성격.
트둥상사 임나연 대리 - 어딘가 덜렁대는 것 같은데 주어진 일은 다 함. 다만 일 빼고 죄다 덜렁대서 누가 옆에서 챙겨줘야 함.
트둥상사 김미나 대리 - 재일교포 3세. 차가운 인상 때문에 친해지기 어렵지만 친해지면 사람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팀 내 살림꾼으로 별명이 '엄마'.
트둥상사 김다현 사원 - 회식 끝판왕. 음주가무에 최적화된 것으로 전해지지만 음주가무를 음주 없이 하는 사람. 아재 마인드가 강해서 거래처 아저씨들과 금방 친해짐. 때문에 영업수완도 좋음.
트둥상사 유정연 대리 - 워커홀릭에 차가운 인상이지만 팀내 최고 개그캐릭. 일만 긑나면 장난+개그본능이 작렬해 은근 괴로움. 팀장 뿐 아니라 이사, 대표한테도 가차없이 장난치는데 미워할 수 없는 유능한 사원.
레벨업스튜디오 배주현 팀장 - 디자인 외주업체 팀장. 딱히 화는 안 내는데 눈빛으로 사람 갈구는 스타일. 특히 빨래 제대로 안 하면 클라이언트고 뭐고 없이 갈굼. 셤유유연제 냄새나는 사람을 좋아함.
럽둥물산 김지연 차장 - 요식업, 축산업 관련 협력업체 차장. 일 잘하고 성격 좋음. 다만 싫은 소리 못해서 혼자 끙끙대는 편. 사무적으로 부탁할 일 있을때 애교를 발사하는 편. 대체로 먹힘.
AOA시스템 김설현 차장 - 영업실적과 개발 능력이 뛰어나서 인센티브로 큰 돈을 벌었음. 곧 회사 차리고 나갈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함. 벌써 파트너 영입 중이라는 썰도 있음
징짱무역 이지은 대표 -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쪽 유통망을 꽉 잡고 있음. 국내에서도 협력사가 많음. 독자적인 업무시스템은 많은 업체들이 벤치마킹하는 중. 그런데 대표는 정작 일 빼면 대체로 헐랭한 스타일. 사람 보는 눈이 탁월해서 아직도 사기 안 당하고 사업 번창하는 중.
옴걸유통 유연주 대리 - 업무 추진력은 뛰어난데 일만 빼면 헐랭함. 회식 때 사이다병을 못 따서 눈총을 받은 바 있음. "연약한 척이냐"는 논란도 있었으나 오랜 검증 끝에 진짜 못 따는 걸로 결론남.
옴걸유통 최효정 팀장 - 회사 내에 산삼과 홍삼, 인삼, 해삼 등 유통을 모두 담당하고 있음. 업무가 많은데 잘 웃고 잘 우는 편. 주말마다 팀원들 데리고 등산을 하고 싶어함. 팀원들은 당연히 반발. ...등산하는 사람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