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보고 나눔의 집 들어가서 퍼옵니다. 김선일 씨도 그렇고 서해교전의 병사들도 그렇고.. 대한민국에서 역사의 상처는 현재진행중입니다. 어쩌면 더 큰 역사의 짐을 지고 살다 가신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부 고 =
안녕하십니까? 나눔의 집 김순덕(金順德) 할머님께서 2004년 6월 30일 오후 1시55분 서울아산 중앙병원에서 별세하셨기에 이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발인일시 : 2004.7.2. 오전 9시 발인장소 : 서울아산병원 영안실 지하1층 14호 장 지 : 나눔의 집 연 락 처 : 031-768-0064/5
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순덕 할머니(1921년 5월26일생-84세)***
*경북 의령 출신. *일본공장에서 일할 여공을 모집한다는 말에 속아 중국 상해에서 ‘위안부’피해자 생활. *“못다핀 꽃”등 여러 그림의 작품이 있음. *뒤 텃밭 농장을 가꾸어 수확하신 곡식을 나누어주는 나눔의 집 농장주인 이었음. *1992년 7월 9일 나눔의 집 입소. *92년부터 열리는 수요집회 매주 참석 *2000년 미국동부지역 3개월간 그림순회전시. *국내외 많은 증언회 참석 일본군'위안부'피해실태 고발하고 일본의 사죄를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