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론이 나온 상태에서 시청하는 느낌.
게임룰에 의한 반전도 없고, 소소한 배신에 의한 반전도 없고, 그렇다고 게임자체에 의한 두뇌싸움의 재임도 없고...
이번주 게임은 어찌보면
쌍민이 뒤통수를 쳤다고 볼 여지가 큰 듯 합니다.
쌍민이 메인게임의 생징을 획득하기 위해 팀원들을 모은게 결국은 블랙가넷을 이용한 탈출기를 노리겠다는 딜이였는데...
짜놓은 각본대로 안됐다고 완벽히 패배한건 아닌고, 충분히 노렸던 대로의 판을 만들 수 있었는데
은근슬쩍 쌍민이 생징을 가져간것도 속보였고
지목당한 팀원에게 블랙가넷을 주지 않은것도 어찌보면 상도덕(?)에 어긋났죵.
어차피 폭력, 절도 아니면 사기수준이야 인정하는 입장에서 시청중이지만
어찌보면 이번주에 매우 중요한 틈(쌍민의 공동결승진툴 플랜 노출)이 나타난 거 같은데
다음주에 다른 3명이 이런 틈을 알아차렸는지, 게스트 포함, 6:4의 게임을 만들 동기를 얻었는지...또 어찌 풀어나갈지가
기대되는 흥미거리인듯 합니다.
2명이 결승갈 플랜을 세운 순간 이미 공적으로 돌려질건 각오해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