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유는 저는 맨날 유머글만 남겼었거든요 유머 댓글만 남기고
그게 오늘의 유머니까요 히히
가끔 정치글 보며 분노하기도 했었지만, 오유는 그저 하루의 활력소인 유머 사이트 입니다 히히
아 그런데 요즘따라 너무 힘들어요 ..
엄마가 토정비결을 보고 오셨는데 제 일진이 10대때가 가장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
특히 이번년도에는 법정싸움까지 갈 위험이 있다고
(저는 올해 19살 입니다.. 몇달전 자퇴를 했지요.)
자퇴한것도, 중학교 대안학교 나와 그 이후 많이 않좋았던 일들도, 성적때문이나 여러 고민들때문에 자살시도를 했던일들도
다 지금 생각하면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은 정말 너무 힘드네요 .. 히히
안그래도 어제 대구갔다가 몸살감기가 걸렸어요.
그래서 막 열은 오르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 졌어요.)
몸에 힘도 없는데
제가 막 이번년도 패기있게 일을 막 벌려놓은거 같고
그런 일들이 막 커져서 제게 돌아오고.. 그로인해 제가 신중하지 못했던 부분들이나
또는 책임감이나 그런 부분들이 자꾸 저를 압박하고
앞으로 해야할 일들은 눈앞인데 ..
(내일 오전에 치과치료, 오후에 면접이 있는데 내일까지 몸이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가까운 친구는 저를 또 실망시키고 ..
친구 문자 받으며 속이 막 쓰리네요 .. 오늘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다가
저녁에 순대좀 먹고 밥 먹으려다가 토할것 같아요 지금
아 빨리 낳아야 할텐데 ...
아마 몸 아픈거 때문에 이렇게 힘든거겠죠? 내일이면 나아서 다 잘할 수 있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