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벵킬채비가 아닌 붕킬채비로 갯바위 낚시를 해봤다. 지난 2월말에 3짜 벵에돔을 잡은 곳에서 서쪽으로 1km 정도 떨어진 갯바위로 포인트를 정했다. 붕킬채비는 붕킬찌에 와샤를 추가하여 부력을 조절할 수 있고 붕킬에도 조절링을 통해 채비가 가라앉는 속도를 정할 수 있다. 그리고 벵킬처럼 붕킬에도 밑밥을 달아서 캐스팅할 수 있다. 오늘은 쥐치와 용치어렝놀래기. 놀래미, 복어 등등 잡어만 잡고 벵에돔은 만나지 못했다. 다음 출조때는 붕킬에 밑밥을 달아서 운용하는 방식으로 낚시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