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크 정면에서 스위스 미드필더가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스위스 공격수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침투패스를 공급한 것. 그러나 프라이는 명백히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고 왼쪽 사이드라인에 있던 부심도 깃발을 높이 들어 이를 확인했다. 당연히 최진철과 김진규 등 한국 수비진은 프라이에 대한 방어를 중단했다. 하지만 프라이는 계속 자신에게 온 볼을 잡은 뒤 달려나온 한국 골키퍼 이운재를 제치며 한국 골망을 흔들었고, 호라시오 엘리손도 주심은 득점을 인정했다. 이 순간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던 부심은 높이 들었던 오프사이드 깃발을 슬그머니 내려놓았다.
2. 전반전 파트리크 뮐러의 핸들링 반칙(패널티 구역에서 반칙) -> 패널티킥이 주어져야 되는 상황
3. 후반전 파트리크 뮐러의 핸들링 반칙(역시 패널티 구역에서 반칙)
-> 우리는 총 2개의 패널티킥을 받았어야 했음. 뮐러씨는 공을 손으로 만지고 싶으시면 골키퍼를 하시지
4. 수비수에 맞고 나간 공을, '코너킥'이 아닌 '골킥'으로 판정(대략 2~3개 됐던것 같네요)
5. 정말 가벼운 몸싸움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한국 파울을 선언하는 주심!(이건 셀 수도 없겠죠?)
정말 스위스 오심으로 먹고사는 나라인가요? 프랑스-스위스때도, 핸들링 반칙이 무효가 됐으며, 토고전때는 아데바르요를 잡아땡기고, 밀치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경기 진행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