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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게시물ID : gomin_465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3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1/06 02:23:27


난 아직도 오빠를 잘 모르겠어

그냥 울고싶다 오빠는 너무 이기적이야 항상 자기기분대로만 하려고해

오빠는 착한사람이지만 이기적인건 이기적인거잖아

오빠는 내가 어떤앤지 알면서.. 자꾸 그렇게 오빠 기분대로만 하면..

나 거기에 끌려가고 휘둘리는거 알면서 자꾸 그러니까...

오빠가 너무너무 좋은데.. 오빠도 내가 많이많이 좋다는데 이럴때는 정말 피곤해져

사람이 가끔 기분 안좋은 기간 올 수 있어, 그래서 그게 다른사람한테 영향 끼칠 수 있어

근데 오빠는 그게 너무 잦아

나 이제 오빠가 그런 낌새 보이려고 하면 낌새뿐인데도 지쳐서..

차라리 그럴때 화내고 짜증부리면 나도 같이 화내고 짜증부릴 수 있는데

오빠는 울적해하고 우울해하니까.. 거기다가 화낼수도 없고

그거 다 받아주려는 나도 너무너무 지쳐서..

오빠가 그런기분 아닐때는 우리 정말 잘 얘기하고 잘 노는데

유독 그럴때만 오빠한테 많이 지치는거같아

오빠가 왜 그런 성격이 되었는지 알아, 그게 오빠 탓이 아닌것도 아는데..

그게 내 기분이 나아지는데에는 아무 영향도 못주니까

아 피곤해

진짜 피곤해..ㅠㅠ



뻘글죄송해요 너무답답해서 막적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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