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 연휴 직전인 2월 8일

퇴근 하여 집에 가는길이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코스구요..

현풍 ic에서 진입하여 1차선을 따라 대구방향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SM5 신형 한대가 왔다리 갔다리 하더군요..

고속도로에서 가끔 볼수있는 미꾸라지 운전자였습니다..

달성 ic부근쯤 왔을때 2차선으로 신나게 치고 나가더군요..

 

달성 ic를 지난 직후 자량이 많아지는 부근이라

전체적으로 속도가 감소하는 구간인데

앞차가 급정거를 하더군요..

속도는 80~90정도였습니다..

 

앞차와 1미터정도를 남기고 정지했고

후속차량이 걱정되러 백미러를 봤는데

다행히 제 뒤로는 차가 없었고

그 뒤 차량들도 감속해서 정체가 생겨

2차사고는 없을듯하여 일단 차량에서 내려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불현듯 아까 그 미꾸라지가 생각 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중간에 끼어있더군요..

그랜저 TG - 미꾸라지- 뉴SM5-터뷸런스

 

위 4대가 4중 추돌했고 그 뒤로

베라크루즈-레간자-저

3대가 정차했습니다..

 

베라와 레간자는 범퍼 키스만 한 상태고 흔적도 없어서 명함 주고받고

마무리 하는 분위기였는데

그 앞 4개가 범퍼와 트렁크가 밀릴정도로 추돌한 상패였습니다..

다행히 인명사고와 2차사고없이

모두 내려 상화 파악중이었는데

터뷸런스 운전자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아직 생각나네요;;

 

그런데 상황을 보니 아까 미꾸라지가 급 차선 변경하여

그랜저와 추돌하고 그 뒤로 SM과 터뷸스가 추돌한거 같은데

위 같은 경우는 터뷸런스에게 모든 과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