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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열폭하는 아이에게 차마 하지 못한 말
게시물ID : gomin_465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1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1/06 02:09:13

나 집에 돈 많아서 피아노 전공 한 거 아니니까 돈 많냐고 묻지좀 마.

난 레슨비 버느라고 고등학교 때부터 알바 했어.

 

시집 가려고 피아노 배웠느냐는 말도 하지 마.

어떤 미친년이 시집가려고 고등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 해서 피아노를 배워.

 

공부 못해서 피아노 전공했냐는 말도 하지 마.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는 건 아니었지만

못하는 것도 절대 아니었고

결정적으로 다 필요없고 너보단 공부 잘 하니까 제발 니 걱정이나 했으면 좋겠어.

 

내가 못생긴건 누구보다 잘 아니까

굳이 상기시켜주지 않았으면 좋겠어.

 

왜 직접 말을 못 하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바이트 하는 곳 단골이에요. -_-......

 

이 알바가 돈을 많이 줘서 관두기도 싫어요..

시간도 짧고 일은 좀 힘들지만 그 짧은 시간 바짝 열심히 하면 힘든만큼 돈도 많이 줘서....

에휴 올해까지는 하기로 했으니 12월 31일까진 버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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