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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들의 총리원숭이는 성폭행범으로 밝혀지다
게시물ID : humorbest_46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짜동건이
추천 : 50
조회수 : 5221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6/30 00:23:32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6/29 22:25:57
인터넷에 의혹 확산… "완전 날조" 해명 [조선일보] 내달 11일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과거 성추문 의혹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 문제와 관련해 도쿄지방재판소에 피소됐으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실도 뒤늦게 밝혀졌다.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의혹의 줄거리는 고이즈미 총리가 게이오(慶應)대학 4학년 때인 1967년, 같은 학교 여학생을 강간해 경찰에 체포됐으나 당시 방위청 장관이던 아버지 고이즈미 준야(小泉純也)의 영향력으로 풀려나 영국으로 도피성 유학을 떠났다는 것. 이 같은 의혹은 도쿄에 살고 있는 한 프리랜서 기자가 최근 고이즈미 총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급속하게 퍼지기 시작했다. 이 프리랜서 기자는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고이즈미가 정치인 스캔들 보도 규제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을 만든 것은 자신의 엄청난 전력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일본의 총리가 2대에 걸쳐 성추문 사태를 야기한 것에 대해 일본인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만큼 하루 빨리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사히(朝日)신문은 “완전 날조다”라는 고이즈미 총리의 해명만 짧게 게재했을 뿐, 나머지 신문들은 일체 보도하지 않았다. 고이즈미 총리의 전임자인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는 대학시절 매춘행위로 경찰의 일제단속에 검거된 전력이 있다는 기사가 한 월간지에 게재되자 일본 총리로선 처음으로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 (도쿄=정권현특파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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