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랑 살짝 다툼을 하고
괜히 저녁에 회사 사람들과 술한잔 걸친게...
무리하게 마셔서 새벽3시에 집에 입성.
미친놈의 입과 손이 그 새벽에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정장입어야 하니 옷좀 챙겨노라 큰소리 치고..
아침에 거실에서 자고 있는 날 발견하곤 이내 지금의 위험함을 느끼며
회사에 출근했네 ㅜㅜ 점심먹고 항상 전화했지만
오늘은 무서워서 전화도 못하겠고 외근이라 집에 평소보다 일찍 갈 수 있는데.
그 일찍이 무서워.
흑흑흑 어뷰님아. 혹시 이글 보거들랑 나좀 용서해주소~
엉엉엉 회사일이 엉망이다 보니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 핑계로 술까지 퍼마시고
흑흑흑 나 좀 용서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