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다이아 팬사인회에서
추첨으로 멤버들이 영상메세지를 찍어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주은이가 뽑은 번호가 저였거든요 ㅎ
보통은 현장에서 바로 폰 받아서 찍어주는데..
그 날은 ㅠ 주은이가 안대를하고 있어서 ㅠ
"영상 찍어서 보내드릴게요 ㅠ"
라고 하고는.. 팬매니저님께서 이름이랑 연락처 확인하고
"이 번호로 보내드리면 되나요?"
라고 하셔서 그러시면 된다고 하고 왔었는데,,
뭐? 받으면 좋고, 못 받아도 어쩔 수 없는 영상이지만
오늘 드디어 받았습니다 ㅋㅋㅋ
저는, 퇴근이 18:30 인데..
이제 슬슬 마무리 하면서 퇴근각 잡고 있는데 이게와서 ㅎ
(지금 당장 보고싶은데 ㅠ 궁금한데 ㅠ 주은이가 뭐라고 했으까?)
이랬습니다 ㅎ
뭐, 영상은 특별할 거 없는(?) 무난한 메세지 였습니다 ㅎ
다이아 이번 활동에 늘 그랬듯(?) 내일도 팬사인회를 가는데..
어휴..
다이아 팬싸 컷이 높지는 않다지만 ㅠ [14팬싸/1활동 참석]은? 좀 미친듯 ㄷㄷㄷ
하긴.. 다이아는.. 이번 활동에 팬싸만 7주를 했고, 금요일도 팬싸가 있었으니 ㅠ
근데, 아직 발표 안난게 2개 더 있다는게 함정 ㄷㄷㄷ
내일 주은이한테 할 말이 생겼네요 ㅎ
이번 활동 전에, 다이아 팬싸는 ㅠ
「듣고 싶어 (E905)」 활동 때 갔던게 마지막이었으니 ㅠ (2017년 8월~9월)
1년 반 만에 팬싸를 갔던거였는데.. (어느새? 6주 ㄷㄷㄷ)
매주 팬싸를 기웃거리다보니(?)
처음엔 그저? 「지나가는 아저씨」였다가
언젠가부터? 「저번에도 왔던 아저씨」였다가
지금은? 「오늘도 온 아저씨」가 되버렸네요 ㅠ
지난주에는 질문지에
"팬싸 올출은 못했지만.."
이라고 적었더니.. 다들.. 한결같이?
"다 오신거 같았는데?"
라고 하던 ㅠ 그리고, 안솜이..
"트위터에 후기 올려주세요"
라고 ㄷㄷㄷ
트위터에 팬싸 후기 올린걸, 솜이한테 서칭당해서 팬싸에서 솜이한테..
"후기를 자주 올리시더라구요? 은채 언니가.."
라는 얘기를 들었던 ㄷㄷㄷ
솜이가 본 게 이거였고
그 날, 솜이 후기..
그리고, 그 다음주엔, 은채가..
"솜이가 후기 봤다고.."
라고.. ㄷㄷㄷ
안솜이 무서워서.. 팬싸 후기 올리는 것도.. 조심조심 하게 된 ㅎ
그리고, 깋님은 ㅋ
떡밥 하나 물어서 놀려볼라치면? 먼저 버럭하면서 팔뚝을 후려치시는 ㅎ
이 날은 솔직히 다 그랬겠지만 ㅋㅋㅋ
그리고. 팀 내의 최애는? 돌고 도는거지만? 다이아에서 현 최애는 유니스님 ㅠ
유니스님께서.. 「세상 달콤한 허니스」라는 썰은 많이 들었었지만..
진짜.. 유니스님의 달콤함은 ㅠ
유니스님꼐서 평소 대화하는 말투가?
무덤덤하거나? 무신경하거나? 그런 느낌이 들 수 있는 말투인데..
티는 안 내시지만, 소소한 걸 다 기억하고 계시던..
내일은 유니스님께 그렇게 말 할 거에요 ㅠ
"지난 주에.. 「마지막 팬싸까지 홧팅합시다.♡」 라고 명하신바, 명하신대로 하였나이다!"
라고요 ㅎ
유니스님 ㅋ 이런거에 은근히 터지는 분임 ㅋ
하아.. 진짜..
이번활동 마지막 팬싸까지 다 응모는 했는데..
마지막 팬싸는 꼭 가고싶고..
응모한거 다 당첨되서 가게되면 ㅠ 응모를 못했던 한 번이 너무 억울 할 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