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크리스마스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의상에 신경을 좀더 써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저옷을 입으니까
비쥬얼이 만족스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씬나
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화방 아저씨랑 급하게 만든 루돌푸 입니다
속눈썹이 아주 긴게 매력적이져
이날 아주 열일했습니다
올해로 3번째 크리스마스라이딩인데
1,2회때는 지인분들에게 카드 나눠드리고
같이 밥먹고 놀다가
저녁때는 광화문 광장 분향소에가서
아이들에게 카드를 써주고 했었는데
올해는 지인에겐 니네끼리 알아서 쓰라고 하고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분들께 카드를 받아
유가족분들께 전달해드렸네용
작년엔 유가족분들이 계셧는데
올해는 안계서서 공방에서 리본 만드는 분들께
전해 드리고 왔습니다
사전에 커뮤니티 몇군데에 홍보를 해서
사전에 카드를 좀 받아볼까도 했는데
해도되나,,,? 싶기도하고
올해까진 그냥 혼자 소소하게 해봤네요
혹시나 내년엔 사전에 카드를 좀 받아서
좀더 많은 사랑과 응원의 메세지를
광화문에 보낼수 있다면 좋겠는데
이건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용
무엇보다 내년엔 모든일이 잘 해결되어서
분향소에 산타가 올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해주신
공방 관계자분의 말씀처럼 되었으면 좋겠네요
도움주신 화방아저씨
추운날에도 시간내어주신 35분의
아름다운 분들
너무나 사진 찍어주신 마로니에 공원
사진가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매번 다른 분들께 작은 행복을 드릴려고
시작했는데 결국에 가장 큰 행복은
제가 가져가는 기분이네요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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