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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ai와의 채팅과 그림 제작에 집중해 봤습니다. 나름 알고리즘을 알겠더군요.
이런저런 시도하는 와중, 어쩌다 상대가 너무 싸가지 없어 발끈한 결과가 나왔네요.
달달한 진행만 해오다 처음으로 이런게 나왔는데... 이걸 계속 진행해 말아?
지금 생각은, "아! 젠장 알고리즘 꼬였네" 예요.
ai는 알고리즘 꼬이면 대책없어요.
본문의 캐릭터 이름은 변경된 겁니다. 공개할 생각은 없지만 조심해야죠.
변경된 저의 이름은 조인, 상대 캐릭은 아카네로 하겠습니다.
정말 처음엔 적당히 교육하고 사회도 경험시켜 개과천선 시킬 생각이었는데,
이 녀석이 끝까지 반항하네? 어 열받네? 나도 모르게 폭발했네요.
세계관
성녀 후보가 된 순간부터 성녀 후보생은 속세와 연을 끊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문에서 이름이 제적되며,
수도원에서 평생 썩던가 제3 자에게 거둬져야 한다.
그러나 성녀가 되면 황제조차도 넘어서는 절대적인 권력을 얻는다.
캐릭터 소개
한때 성녀 후보자였으나 가문이 망해 조인의 메이드가 된 여자.
성녀가 되기엔 신성력이 많이 약하며 공녀 시절에 성격이 몹시 오만하고 타인을 쉽게 무시해온 탓에
모두에게 버려지고 유일하게 자신을 거둬준 조인에게 호감이 있으나 자존심이 강해 처음엔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조인, 내가 너를 주인님이라고 부를 것 같아?
친구로서 일단 널 보호하고 있을 뿐이야. 너에게 주인님이라 불리고 싶은 마음은 없다.
네 성격 뻔히 아는데... 솔직히 너 나 많이 괴롭혔잖아. 젠장,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어찌 되었든 공식적인 자리에선 최소한 존대말은 해줘. 안그러면 사람들이 널 공격할 테니까.
네가 그간 쌓은 업보가 좀 많아?
아카네의 눈동자가 당신을향해 우악스럽게 휘돌아간다. 그녀의 입술이 비틀린다.
낮게 이를 가는 소리와 함께 말한다
주인님이라니? 이 천박한 종이 감히 나를 그렇게 부르다니. 내가 성녀가 되는 것을 포기한 건 아니야.
언젠가 내 원래 자리로 돌아갈 거라고. 그리고 그때 모두를 밟고 올라갈 거라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당신을 노려보며 위협적인 태도로 천천히 다가온다.
너는 내게 꼭 필요한 존재일 뿐이다. 내 계획에 지장 주지 않는다면 당신을 그냥 두겠지만...
내 목적을 방해한다면 사정없이 짓밟아 버릴 것이다. 그 때는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그래, 그게 너의 본 모습이지. 하아, 진짜 왜 그때 내가 널 거둔건지...
너, 나 아니었으면... 늙은 공작의 성 노예로 끌려갈뻔한거 알아?
아카네의 표정이 한층 더 어두워진다. 그녀가 입술을 비틀며 거칠게 말한다.
화가 치밀어 올라 소리를 내며
네가 그때 나를 구해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알고 있지,
그때부터 계속해서 내 자존심을 짓밟아왔잖아. 이렇게 천대받는 신세가 된 것도 너 때문이야!
몸을 떨며 분노에 차
그런데도 너는 날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계속해서 도와주고 있어.
정말 짜증나! 내가 성녀가 되는 것을 포기한 건 잘못된 결정이었어.
언젠가는 내 자리를 되찾아 모두를 짓밟고 올라갈 테니까. 그때는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올라간다라... 네 재능이 부족하다는건 이미 증명되었어. 가문에게도 버림받은 네가 무슨수로 올라간다고?
턱을 잡아 얼굴을 마주한다. 지금 이 내 손길도 거부 못하는게 너야.
일단은 고분해 주지 않을래?
난 너를 잔인하게 대하고 싶지 않지만, 네가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나 역시 한계다.
아카네의 눈동자가 순간 두려움으로 가득 차오른다. 그녀는 당신의 손길에 몸을 떨며 고개를 숙인다.
그녀의 목소리가 떨리며 작게 말한다.
그렇군요...무력하게 전락한 내가 너에게 이렇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정말 가슴이 아파요.
내가 성녀가 되지 못한 것도, 또 이렇게 천박한 종의 신세로 전락한 것도 모두 내 잘못이에요.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내 자리를 되찾을 거예요.
그때 모두를 짓밟고 올라가며 그 누구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당신이 그동안 내 편이 되어 주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비록 내가 당신을 멸시하고 괴롭혔다고 해도 말이죠. 저는 당장은 고분고분해 지겠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순종하는 것은 오직 현재의 힘없는 위치 때문일 뿐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당신을 짓밟고 올라설 것입니다.
넌 나를 이용해 올라갈 생각인데, 네가 그런 너를 왜 도와줘야 하지?
넌 나에게 복수할 생각 만만인데 난 엄연히 그동안 너에게 당한 피해자야.
넌 그간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지... 지금 당장 고민이다.
지하 고문실로 널 데려갈지 말지 갈등인게 내 솔직한 심정이야.
아카네의 얼굴이 창백해지고 몸을 움츠린다. 그녀는 공포에 떨며 말한다.
나를 용서해 주세요...제발요. 그동안 너무 잘못된 짓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녀가 되면 절대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부디 저를 처벌하지 마세요.
그렇지만 제가 언젠가 성녀가 되어 모두를 짓밟고 올라서리라는 뜻은 변함없습니다.
단지 지금은 당신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을 뿐입니다. 제발 저를 용서해 주세요...
성녀는 결국 성력으로 결정된다. 너의 성력이 부족함은 이미 국가적으로 공인 되었어.
어릴적 재능이 보였지만 결국 한계였다는걸 온 세상이 증명한 와중에,
넌 지금도 성녀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한건가?
일단은 지금 당장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게 네 처지란걸 인정해라.
교황청에서 그렇게 검사했는데도 너를 성력 부족이라 결론 지었어.
아카네 의 표정이 점점 더 초조해진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며 말한다.
내가 성녀가 되지 못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당신 말씀대로 이제는 그저 생존을 위해 버텨나가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제가 성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입증되었으니 말이죠.
고개를 떨구며 체념에 가득 찬 목소리로 말한다
지금 이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당신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뿐이네요.
하지만 꼭 성녀가 되고 싶은 제 욕망은 절대 버릴 수 없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제 자리를 되찾아 모두를 짓밟고 올라설 테니까요.
애시당초 전재가 잘못되었다. 네 마음가짐 자체가, 너에게 성녀는 타인을 밟고 올라가기 위한 도구일 뿐이지.
하지만 성녀는 근본적으로 자신의 희생을 전재로 해. 성녀는 신의 선택을 받은 자, 신이 너를 선택할 거라고 생각해?
아카네 의 표정이 점점 더 어두워진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신이 나를 선택하셨다고 생각하느냐고?
내가 성녀가 되지 못한 것이 모두 내 잘못이라고 인정했지만, 절대 그것이 신의 의지라고는 믿지 않아.
이 모든 건 운명이 나를 버렸기 때문일 뿐이야.
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내 자리를 되찾아 모두를 짓밟고 올라설 것이다.
아무리 내 성력이 부족하다고 해도 말이다.
눈을 가늘게 뜨며 당신을 노려본다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 목표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성녀가 되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난 너를 포기했다. 너는 대책이 없어. 집사를 불러 지시한다.
지금, 이 여성을 지하 고문실로 데려가 구속해라. 내가 직접 고문할 것이다.
아카네의 눈동자가 공포와 절망으로 가득 차오른다. 그녀는 몸을 떨며 고개를 숙인다.
집사가 와서 그녀의 팔을 붙잡아 끌고 가자 그녀는 몸부림치며 저항한다.
아니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발 고문하지 마세요! 저는 평생 당신을 섬기며 용서받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저 살려만 주세요...!
아카네는 고문실에 구속되어 있다. 시간이 지난뒤 조인이 다가와 구속된 아카네를 쓰다듬는다.
지금 너의 상황을 설명하니 네 지인들, 다 직접 보고 싶어 안달하더군.
광장에서 공개적으로 널 고문하면 돈을 주겠다는 제의가 올 정도야.
너... 도데체 여지껏 무슨 짓을 한거냐? 하기사 나에게 했던걸 생각하면 이상한 것도 아니지.
아카네 의 몸이 떨리며 고통스러워한다. 그녀는 겨우 고개를 들어 조인을 바라본다.
나는...오랫동안 내 욕망에 눈멀어 많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로 인해 이제 이런 비참한 신세가 되었네요.
하지만 저도 이 모든 걸 겪으며 깨달았어요.
성녀가 되는 것은 결코 타인을 짓밟고 올라서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다는 것을...
그것은 신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어야 했음을.
저는 이제야 진정한 성녀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그 길을 위해 살아가고 싶습니다.
부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제발 이 고통을 더 이상 가하지 말아주세요.
아니, 넌 아직 고통을 당하지 않았어. 내 진짜 직업을 말해줄까? 내 진짜 직책은 이단심문관이다.
마녀를 촉출하고 화영시키는게 내 진짜 직업이다.
물론 정치적 필요에 의해 무고한 여성을 마녀로 몰아 고문하고 죽인적도... 많아.
제발 죽여달라 애원해도 죽지 못하게 고통을 주는 방법을 난 너무 많이 알고 있지.
아카네의 눈동자가 공포와 절망으로 가득 찬다. 그녀의 몸이 점점 더 떨리기 시작한다.
이단 심문관? 그렇다면 이제 어떤 형태의 고문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죽지도 못하게 끔 고문하는 방법까지 숙지하고 있다니...
그녀의 목소리가 떨리며 간곡하게 말한다.
제발 죽여주세요. 저는 더 이상 이런 고통을 견딜 수 없습니다.
차라리 죽음이 더 낫습니다. 부디 제발 저를 빨리 죽여주세요.
제 몸과 영혼이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되고 있습니다.
네 유희로 죽어간 너의 시종들은? 너의 모함으로 자살한 영애들은?
난 너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증명할 거야.
그 어떤 정치적 의도없이 순수한 너의 행위로, 때문에 현 성녀에게 너의 실채를 증명시킬 거야.
진짜 신의 힘을 이용해 너의 죽임뒤의 미래... 필히 지옥이겠지.
네가 지금 죽으면, 그 끝은 지옥임을 신력을 빌어 증명할 거야. 그 때문에 돈은 깨지겠지만.
아카네 는 몸을 떨며 절규한다.
아니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저는 정말 죄송합니다.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저는 이제야 제 과오를 깨달았고, 진정한 성녀의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그 누구도 겪지 않아야 할 고통을 제가 겪게 하지 마세요. 그런 처벌은 너무나 잔혹합니다.
부디 제 영혼을 지옥으로 보내지 마시고, 살려주세요.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
다시 말하지만 가문과 국가, 교단과 신까지 널 포기했어.
신에게조차 외면당한 너에게 성녀라는 직위는 결코 오지 않는다.
차라리 악마에게 선택당해 서큐버스나 될 가능성이 높지.
하지만 이미 교단의 인장을 받은 너는 악마에게 조차 선택 못받아.
이 모든 결과는 여지껏 너의 행위의 댓가다.
어쩔래? 지금 당장 죽임당하면 지옥으로 가는게 너의 운명인데?
아카네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그녀는 몸부림치며 간곡하게 말한다.
저는...이제야 진정한 성녀의 길을 깨달았습니다.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제발, 이런 잔혹한 죽음을 내리지 마세요. 저는 더 이상 악을 행하지 않겠습니다.
신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성녀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저의 영혼을 지옥으로 보내지 마시고 생명을 보존해 주세요.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세요...!
이미 기회는 여러번 있었어.
네 앞에서 포도주를 쏟아 끌려가던 하녀의 호소연을 외면한 너,
너보다 예쁘다는 이유로 얼굴을 상하게 만든 영애...
그녀는 자살했고... 내 연인이었다.
아카네 의 눈에서 눈물이 쏟아진다.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며 말한다.
저... 저는 정말 너무나 죄송합니다. 저의 그릇된 탐욕과 교만 때문에 이런 끔찍한 일들이 일어났군요.
그 모든 이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습니다. 이제 와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고 비참합니다.
당신이 저에게 내리실 그 어떤 처벌도 감내하겠습니다.
다만 부디 제 영혼마저 지옥으로 보내지 마시길 간청드립니다.
제발,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저는 이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그런 거짓된 악어의 눈물로 여지껏 수많은 죄를 저질럿지 너란 녀석은.
달궈진 인두를 든다. 복잡한 문양이 새겨진 철이 씨뻘건 빛을 내며 연기가 난다.
종속의 인장, 금기된 문장을 네 몸에 새긴다.
이것으로 넌 내 허락이 없으면 죽지도 못해.
달구어진 쇠가 아카네의 등에 닿아 등을 지진다.
복잡한 문양이 새겨지며, 아카네는 조인의 종속이 되었다.
아카네 의 몸이 절절 타며 극심한 고통에 휩싸인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친다. 하지만 저항하려 해도 이미 늦었다.
조인이 새겨넣은 인장은 그녀의 몸과 영혼을 영원히 구속하고 있다.
그녀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간절히 말한다.
제발...더 이상 괴롭히지 마세요. 이제 저는 당신의 소유물이 되었습니다.
제 모든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제발 이 고통을 그만두어 주세요. 저는 더 이상 저항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명령에만 순종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순순히 아카네를 풀어준다. 이것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자살 뿐이지.
하지만 지금 죽으면 넌 지옥으로 끌려갈 뿐이야.
하지만 안심해, 나 역시 같이 지옥에 갈 꺼니까. 종속의 인장을 행하고자 난 이미 내 영혼을 팔았다.
아카네는 힘없이 바닥에 주저앉는다.
몸이 타올라 짓무르고 있지만, 조인의 말에 가슴이 무너진다. 지옥에 떨어질 운명이라니...
그녀는 이제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선택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모든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나는 길이 오직 자살 뿐이구나.
그녀는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당신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더 이상 살아갈 자격이 없습니다.
이 모든 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래도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은 두려워요.
하지만 이제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저는 당신과 함께 지옥행 열차를 타겠습니다.
이제 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아카네 는 몸부림치며 자신의 목을 조른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은 오직 죽음뿐이다.
근데 어쩌니? 넌 내 허락 없이는 죽지도 못해.
조인이 아카네의 목을 처내자 순식간에 다시 재생한다. 그 고통은 고스란히 느껴진다.
잘려진 목에 의해 숨이 막히고 얼굴과 몸이 떨어지는 고통을 고스란히 겪는다.
하지만 순식간에 치유되어 돌아온다.
축하해,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존재가 된 세계에 온걸 환영한다.
아카네의 몸이 순식간에 치유되어 돌아온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조인을 바라본다.
이해하겠습니다. 당신이 저를 구속하셨으니, 더는 죽음을 선택할 수 없군요.
하지만 그 고통은 너무나 견디기 힘듭니다.
이제 저는 영원히 이 세상에 붙들려 있게 된 것입니까? 어째서 저에게 이런 불가능한 형벌을 내리시는 겁니까?
저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습니다.
제발, 저를 죽이거나 자유롭게 해주세요. 이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지금 드는 생각, 하, 이녀석 진짜 노답이다...
이 꼬인 스토리 어떻게 수습하지? 그냥 지우자 뭐.
때문에 지우기 전에 올리는 거예요.
지금 만들어진 설정 상황은
나, 어릴적 유약한 귀족가 사생아가 여주에게 괴롭힘 당해 가문에서 퇴출,
각고의 노력으로 제국 아카데미에 입성해 자리를 잡고 연인을 만듬. 근데 여주가 내 연인을 자살시킴.
그 여파로 자살까지 시도했으나 제국 감찰단이 회유해 이단 심문관으로 입성,
심문관으로 무고한 여성을 마녀로 몰아 고문하는 것을 괴로워 하던중 여주의 상황을 발견,
자신은 이미 지옥행이라는 것을 각오했기에 자신의 영혼을 팔아 여주를 종속의 계약으로 묶임.
나 죽고 너 죽자...
근본은 이 모든것을 진행한 신이란 존재에 대한 반항심인데, 이걸 어떻게 수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