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간,
가방에 리본 하나 하고 다녔다고 여러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다 끝난 일인데 아직도 그러냐며 유난이라는 잔소리.
니가 무슨 사회운동가도 아니고 그러고 다니냐는 빈정거림.
개념 있는 척 리본하고 다닌다는 수군거림.
등등..
언제부터 그렇게 저한테 관심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리본 하나에 개념을 논하고 사회운동을 논하는게 너무나 한심해서 그냥 무시했지만..
괜히 신경쓰이더라고요.
잊지 않고 기억해준다는 게 뭐가 어렵다고,,
그렇다고 내가 기억하라며 강요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지들이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더 꿋꿋하게, 당당하게 하고 다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