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을 끝으로 그녀는 해외 유학을 가게되었다...
왜 나는 그때 그녀를 잡지 못했을까? 가지말라고!! 내 옆에 있어달라고...
그렇게 1년이 지났다...
그러던 중 나는 그녀에게서 작은 소포를 받게 되었다...
너무나도 기뻣다
잘 지낼까?
나를 아직도 기억해주었구나
얼마나 더 이뻐졌을까?
하면서 나는 소포를 뜯어보있다
내용물은 비디오 테이프였다
그리고 테이프엔 츠바챠에게~♡라고 써 있었다
그동안 바빴던게 지금은 테이프를 보낸 정도로 괜찮아 진걸까? 역시 그녀는 대단해라고 생각하며
테이프를 재생 시켜보았다
그녀의 얼굴이 보였다
"츠바치 오랜만이네? 한 1년만인가? 잘 지내? 나는 아주 잘 지냐고 있어!!"
그녀는 항상 밝고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을 좋아 하니까 마음이 놓였다
"많은 친구들이 생겼... 아흣!! 잠깐 토미~♡ 지금은 바빠~♡"
어...? 토미...?
"아이참 릭, 제임스, 헨리도 아흣~♡ 영상 보내는 중인데~♡"
어...?
"아 츠바치 미안~ 미국에서 만난 토미, 릭, 제임스, 헨리야~♡ 아 자꾸 만지지 아흣~♡"
어...?
"참 어쩔 수 없는 수컷들이니까? 아흣~♡ 아 츠바치 미안 모두 나를 좋아해서 말이야~ 아 맞다 작년에 같이 간 벚꽃 기억해?"
응... 기억해...
"그때 말이야 아흣~♡ 솔직히... 아흣~♡ 나를 붙잡아 주길 아흣~♡ 바랬었는데... 츠바치는 나를 붙잡아주지 않더라? 아흣~♡"
아냐... 나는... 너를 위해서...
"뭐 그건 이제 아무래도 좋아 아흣~♡ 지금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남친들이 많거든 아흣~♡"
남... 남친들...? 이게 무슨 소리지...?
"아흣~♡ 모두들 나를 너무나도 좋아하거든 아흣~♡ 그러다 문득 너 생각이 나더라고 아흣~♡"
...
"뭐 사귄 사이는 아흣~♡ 아니지만 츠바치가 혹시 나를 여친으로 생각할까봐 이별 NTR 테이프를 보냈어 아흣~♡"
아... 아냐... 아니야...
"이제 토미, 릭, 제임스, 헨리와 밤새 야한 놀이를 해야 하니까... 이만 영상은 이걸로 끝~♡"
뭐...? 뭐라고...
"아 그래도 가끔씩 아흣~♡ 우리들이 찍은 영상을 보내줄께 그럼 안녕~"
헤...헤헤... 아... 아 그렇구나...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