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택배가 왔습니다.
세트 구매는 아니지만..
하나여도 정말 소중한 내 거..♡
오늘 개봉하는 모습을
핸드폰으로 동영상 한 번 찍어봤는데요 ㅋㅋㅋ
다 훑어보고 진정 좀 한 후
제 모습을 한 번 봤더니 허허
(얼굴은 안 나오고 손과 내용물, 음성정도 나오게 찍었어요.)
택배 뜯는 모습 완전 다급 빠른 손놀림.
열고서 심호흡 후하후하
손 덜덜
비닐 칼로 조심조심 뜯고나서 손으로 빠른 뜯뜯
사진첩 소오오중히 뽑아 든 후 살포시 열어서 포카 확인
얼굴 안찍어서 표정도 안 나오는데
남편 출장가고
딸아이는 유치원 가고
텅 빈 집 조용한 적막속에 조그맣게 들리는 제 웃음소리들이 들리고
순건 내가 정말 행복하구나 하는 게 고스란히 찍힌 것 같아서 뭉클했어요.
지금 감정이 너무 뭔가 뭐랄까 뭐라고든 이야기 하고 싶어서 오유에 왔습니다.
저번 럽욜셆 앨범 왔을때보다 심장이 더 격하게 뛰네요.
애정이 갈수록 커져서 더 그런가 봅니다.
글 마무리 어케하죠...?
이 글 보신 연게 여러분들 모두 덕질에 복이 깃들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