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입장: 사귄지 4년 동안 피임으로 콘돔을 꼇음 그런데 오래전부터 노콘으로 하고싶었지만 여자친구가 불안해해서 콘돔을 끼고 했음.
그렇다 이젠 못참겠어서 여자친구에게 피임약을 먹고 노콘으로 하는게 어떻냐고 물어봄.
여친이 처음에 거부함 그러다 내가 콘돔을 계속끼고하니 성욕도 감퇴하고 조그마한 자극에도 사정을 빨리하게된다고 했음
노콘으로 하다가 콘돔을 끼면 사정시간도 늘어나니 여자친구도 좋은거라고 설득했음
여자친구는 그러면 시도는 해보겠다고 말을함. 그런데 과거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피임약을 먹었는데 피임약이 잘 듣지 않았엇음.
그래서 이번에 만약 피임약이 듣지 않는다면 다시 콘돔을 껴야되는 상황임 나는 여자친구가 너무좋아서 오랫동안 가고싶은데 몇 십년동안 계속 콘돔을 끼고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힘듬. 여자친구는 아이 생각도 없어서 결혼하면 정관수술을 하자는데 결혼을 언제할지 말을안함 내 걱정은 결혼 계획도없고 언제까지 콘돔을 낀상태로 해야할지 몰라 막막해서 이걸로 여친에게 따졋더니 지가 더 따짐 참고로 나는 피임약이 안먹혔을때 노콘으로 하자고안했음 피암약이 안되면 콘돔으로 하되 우리가 언제정도면 결혼해서 정관수술이라도 할 수 있게 말해달라고 했음 근데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함 나는 이게 되게 두루뭉술하게 들림 그래서 언제될지도 결혼을 기다리기가 힘듬. 이거 계속 제가 기다리는게 맞는건가요 ? 다른 남자분들은 오랫동안 콘돔끼고 하시나요 ?
여자입장: 사귄지 4년 동안 피임을 했다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함. 노콘노섹이라는 말을 살면서 새기고 살았는 데 콘돔을 끼고 한 것을 남친은 참은 거라고 표현하면서 왜 내 생각만하고 자기 생각은 하지 않냐고 해서 상처받았음. 근데 이 상처받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 데 남친은 이해 못한 다고 함.
그리고 결혼을 해서도 아이 생각이 없어 피임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남친이 말했듯이 예전에 피임약을 먹었는 데도 생리하는 것처럼 엄청 소량의 피가 지속적으로 나왔던 경험이 있어서 피임약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런데 남친이 오히려 콘돔을 끼는 것이 싫다며 왜 계속 기약없이 참아야하냐면서 내가 이기적이라고 하는 데 당황스러움. 또 결혼 생각이 없는 것은 우선 남친27이고 난 25로 결혼 생각이 없는 것이 약간 당연한 나이로 또한 결혼 하고도 애생각이 없기 때문에 둘 중 한명이 수술을 하거나 아니면 피임은 계속해야하는 생각임.
처음 피임약을 먹어보는 게 어떠냐고 했을 때 사정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면서 우리의 성관계를 개선시켜보자는 식으로 말해서 나도 에전에 피임약이 안 맞았지만 다른 피임약을 먹어도 되고 개선된다면 약을 먹는 것은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한 번 시도해보자고 했음.
근데 만약에 피임약이 잘 안 맞는 다면 당연히 결혼을 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할 수 도 없으니 당연히 피임방법은 콘돔 하나이고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로 콘돔을 끼고 관계를 해야되는 게 맞다고 생각함.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기약없이 기다려야한다고 따지는 남친이 이해가 안감. 그래서 이해가 안간다고 하니 끝없는 싸움이 되는 거임. 이거 당당하게 콘돔을 안끼고 싶다고 말하는 남친이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