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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84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망GG★
추천 : 0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10 02:14:51
다들 사람은 모두 어느정도 불행하고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많다는 걸 알지만
조금의 위로는 될지언정 이 불행이 가시질 않습니다.
우리는 왜 불행한 걸가요?
신호등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내 방향의 파란불이 누군가에겐 빨간불입니다.
산에 들어가 혼자 살지 않는 이상
세상에서 사람들이 뒤엉키다 보면
당연한 이칩니다.
하지만 모든 행복은 내가 이루고 싶은걸 이뤄내는 것이기에
내 빨간불이 반갑진 않습니다.
그럼 여기서 부터 불행이 시작됩니다.
내가 한 번 멈췄으니 보상을 바라는 마음.
하다 못해 동정이라도 해주길 하는 마음.
다음 번엔 파란불이길 바라는 마음.
무언갈 바라는 마음에서 부터 불행은 시작되죠.
바램이 이루어 졌다 한들. 한순간의 만족입니다.
그러니 바램을 버리고 이를 자연의 이치처럼 받아들인다면
진정 마음이 넓어져 다른 사람한테 무언갈 바라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넓은 마음을 나눠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이 점점 빠른 욕구와 충족을 장려합니다.
그러기에 돈과 명예를 바라는 사람은 부당한 방법을
써서라도 욕구를 만족시키려 합니다.
이럴 때일 수록 우리는 불행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설 특집으로 방송한 법정 스님의 다큐를 보고 몇자 적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입니다ㅡ법정
한 등불이 능히 천년의 어둠을 없애고
한 지혜가 능히 만년위 어리석음을 없애나니ㅡ육조 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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