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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분노, 그리고 깊은 슬픔
게시물ID : bicycle2_46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無極
추천 : 0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1/15 15:39:24
얼마전부터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끼익 쉬익 소리가 났습니다.
 
아래쪽에서 나고, 비비 조립할때 베어링이 좀 ? 했기에 베어링에서 소리가 나는구나 했습니다.
 
베어링이 강하게 붙어있어서 베어링만 교체하는건 힘들겠구나 하고 비비를 자가 교체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386evo 규격에 비비를 대체 뭘 써야할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분해조립 공구를 사서 분해하고 조립할 준비를 했는데 대체 비비를 뭘 사야할지 대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해외발송제품에, 386 전용으로 나온것은 위시본에서 나온 쓰레드방식 외에는 안보이더군요.
 
따로 매뉴얼이 있는것도 아니라 몇일동안 멘탈이 무너져내리던 차, PF30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고 해서 스램 pf30을 구입하고, 어댑터를 구매하여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안잡히네요.
 
그러다가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멘붕해서 페달 한번 휙 돌려보니 끼이익 소리가 나네요.
 
네. 페달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전에 사고 났을때, 찍혀서 뭔가 휜것 같네요.
 
대체 비비가지고 얼마나 삽질을 했는데... 2차 멘붕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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