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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반론 - 동옥저(東沃沮)..
게시물ID : history_4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玄朝..
추천 : 2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06 19:02:04

그래서, 기록의 일부만 한정하여 재단하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힘듭니다..

▷ 후한서(後漢書)에 따르면, 개마대산(蓋馬大山)의 동쪽에는 동옥저(東沃沮)가 위치한다는 기록은 사실인데..
문제는 그 동일한 후한서(後漢書) 안에 추가로 덧붙여지는 기록 그대로 평양(平壤)의 서쪽에 개마대산(蓋馬大山)이 위치한다고 했습니다..

△ 윗 그림은 여러 기록을 근거로 추적해본 것이라서 확실히 살펴보면 알겠지만..
개마대산(蓋馬大山)을 기점으로 해서 동쪽으로 나아가면, 평양(平壤)이 위치하고, 또 동쪽으로 나아가면 동옥저(東沃沮)가 위치해야 하는 지형적 구조에 있어서 균형적인 3박자 조건에 따라서..
현 한반도(韓半島) 북부에 위치할 수 없는 기록으로서 후한서(後漢書)에 동일하게 나오는 범위인 것입니다..

▷ 즉.. 개마대산(蓋馬大山)을 기점으로 해서 찾아본들, 현 한반도(韓半島) 북부의 지형적 구조와 전혀 틀리고..
더불어 지나(支那 : 중화) 사학 및 우리나라의 강단사학계가 주창해왔던 정설을 뒤집어 버리는 모순이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 창해(蒼海)는 기주(冀州 : 산서)에서 유주(幽州 : 하북)의 갈석산(碣石山)까지 흐르는 하(河) 유역 지대의 바다 명칭인데, 그 곳에는 고구려(高句麗)와 동옥저(東沃沮)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다가..
동옥저(東沃沮)의 동쪽에 위치한다는 창해(蒼海)도 역시 한나라(漢)의 영역에 겹쳐지는 기록에 있어서..
현 한반도(韓半島)의 지형적 구조와 전혀 맞출수 없는 딜레마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 그러니까.. 어떤 기록이든 전체적으로 골고루 봐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이 때문에 직접 연구해온 것입니다..

▷ 우리나라의 학연에 있어서, 자신의 편이 아니면 절대로 인정하지 못하는 풍토 앞에 논문을 쓴들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 감사합니다..

{ # 후한서(後漢書)의 기록도 역시 고구려(高句麗)의 평양(平壤)은 고조선(古朝鮮)의 왕험성(王儉城)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이 현 한반도(韓半島)의 지형적 구조와 틀리다는 것은 즉, 현 한반도(韓半島) 북부에는 [ 개마대산(蓋馬大山) - 평양(平壤) - 동옥저(東沃沮) ] 일대가 존재할 수 없다는 소리입니다..

적어도 여러 기록을 균형적으로 일정하기 위해서는 대륙에 옮겨져야 비로소 들어맞을 수 밖에 없는 지형적 모순이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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