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584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지러움★
추천 : 5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09 17:20:24
방금 엄마랑 앉아서
녹두 갈아서 김치넣고 녹두전하고
호박 썰어서 호박전하고
맛살 고기 피망 오뎅 파 꼬치도 하고
이것저것 음식 하는데ㅠ
동태전을 하려고 동태를 굽다보니
아 이게 치킨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엄마한테
이따가 밥으로 치킨먹을까?
라고 하자
딱잘라서 전먹으라고 하셨음
갑자기 너무 슬펐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옴
엄마는 날 보고 왜그러냐 하셨고
나는
치킨 먹고 싶어ㅠㅠ라며 꺽꺽대기 시작함
엄마가
먹어먹어! 무섭게 왜그래 너 미쳤니ㅡㅡ
라고 하심
지금 치킨 시키는중
근데 너무 쪽팔림
내일 친척들 오면 엄마가 신나게 소문내시겠지
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