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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6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기★
추천 : 1
조회수 : 417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06/17 00:00:04
만난지 이제 한 달 된 신생커플이에요.
다섯 살 차이나는 오빠랑 만나고 있고 둘 다 직장인이어서
한번 만날 때마다 각자 기본 5만원 씩은 쓰는 것 같아요.
돈은 거의 5:5 로 내고 있구요.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오빠에게 부담 안주려고 처음부터 오빠가 한 번 사면 제가 한 번 샀어요.
그랬더니 요새는 본인이 밥을 사게 되면, 자꾸 당연하게 저한테 뭘 사달래요.
목 마르거나 더우면 "우리 빙수 먹으러 갈까?" 라거나 "시원하게 카페 가고싶다" 이러면 되잖아요.
제가 돈을 안 쓰는 것도 아닌데
"목 마르니까 커피 사줘" "더우니까 빙수 사줘" 이러니까
되게 기분이 안좋아져요.
동갑인 제 다른 친구들은 사귈 때 초반에는 남자가 7:3은 냈다는데 나만 미련하게 연애하나 싶기도 하고,
나 만나면서 기브앤테이크를 너무 대놓고 따지는 듯 하니까 질리는 느낌이에요.
이런걸로 기분 나빠하는 제가 속물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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