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함께 슈나우저를 입양 해왔어요!!
솔트앤페퍼라고 하더라구요, 태어난지 이제야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이렇게 작을줄은 몰랐어요 ㅎ
여자친구는 슈나우저를 한번 키워왔으나(집안사정으로 다른곳으로 분양을 시켰다더군요)
저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던지라 키워본적도 이렇게 가까이두고 지내는것도 처음인데
뭐랄까.. 정말 바보가 된것같은 ㅋㅋ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입양해온후 계속 강아지만 보고 있었어요 ㅋㅋ
이름은 카카라고 지었습니다. 언제쯤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달려올지는 모르겠지만...
참 오유에는 슈나우저 키우시는 분들이 별로 안보이시더라구요...ㅠㅠ 자주 일기를 써보려고 해요 !!
많이 이뻐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궁금한것들 좀 몇가지 여쭤볼께요
1.배변훈련은 언제부터 교육을 시켜야하나요?
입양해오고 오후에 한번 소변을 보더니 그 자리 주변으로 대변과 소변을 계속 보더라구요. 배변통은 옆에 설치해놨는데 교육을 언제부터 어떻게 시켜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2.왜 자기 발을 핥는건가요?
하루종일은 아니지만 가끔 핥던데... 문제가 있는건가요?
이상 입양해온 첫날 , 오유분들께 인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