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해서 일반체팅이라는게 있을 필요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팀쳇 + 파티쳇의 경우 아군끼리 전략을 주고 받고 하는건 당연한거니 반드시 필요한 경우지만, 서로 싸워야하는 적군과의 체팅이 과연 공성전 내에 필요할까요? 체팅도 일종의 도발이다? 이건 뭐 도발의 수준을 넘어 상대방을 비난하고 @@ 들만 오고 가는데 도발은 무슨... '악의적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역시 도발의 범주내에 속하는거라면 인정... 보태서, 현재 공성매칭 시스템은 자신이 의도한 적군과의 매칭이 아니라, 승률 혹은 여타 기록에 의한 무작위 매칭. 즉, 공성전에서 아는사람을 만나게 되는 확률은 상위랭커가 아니고서야 모르는 사람하고 만나게 될 확률이 더 높게 된다는거죠. 결국 현상황에서 일반체팅은 상대방 비아냥 거리기, @@ 날리기, 적팀 존x 못하네. 심한경우에는 '우리팀 도일 4번타워쪽으로 가고 있어요' 까지... 과연, 일반체팅이 제가 모르고 있는 또다른 기능이라도 존재하는 건가요? p.s 친선매칭의 경우는 논외. 이건 아는사람하고의 매칭이 주가 될테니. 서로서로 담소가 오갈수 있도록 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