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는 사람이 전화해서 보증 서 달라는 제일 무섭다. 아무리 가족, 친척, 친한 친구라도 보증만은 안된다는 말 등은 이제 사라지겠군요.
보증을 잘못 서서 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는 일도. 기껏 보증 서줬더니 돈만 받고 튀어버리는 사건도 없어지겠고요.
대신에 정말 갑작스레 많은 돈이 필요한데 신용불량으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사람들이나 신용불량은 아니더라도 은행에서 신용평가가 낮은 사람들도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 어려워지지요. 자연스럽게 고리대금업자에게서 돈을 빌릴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래저래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부분에 점수를 더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