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고생하네요
형은 올해 스물여섯된청년이에요

내가 해주고싶은 얘기가잇어요

크게도움이 안될지도모르겟네요

형이딱 스무살때 왼쪽무릎이너무아팟어요
검사받고 엄마도나도울엇어요
뼈속에 종양이잇다고....

열어보기전까진 어떻게말해줄수도없다고....종양종류도파악이안되고 암이면전이되엇을수도 잇고 다리를자를수도잇다고...

결국 수술실들어가서 조직검사결과
형은 연골모세포종이라는 양성종양이엇지만
무릎이너무아팟어요
지름 5센치가넘는 엄청난크기엿고 위치또한 
무릎한가운데여서 수술하기도어려운위치엿고...

결국 몇시간에걸쳐 수술을마치고 현재 5년을지나서 완치판정을받고 살고잇어요

정말 흔하지않은 질병 가졋다고 절망하지말고 열심히 사세요
.힘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