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나의 손을 잡아주고
나의 입을 맞춰주는
내 몸 속 뿌리내린
불안과 답답함을
탁한 연기속에 한숨을 섞어
새파랗게 날 선 하늘에 올린다.
나의 조그만 발걸음은
현실을 따라가기엔 너무 작기에
다시 또 당신을 찾는다
당신...
담배나 한대 피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