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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진태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과잉"
게시물ID : sisa_459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pcoke
추천 : 14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3/12/10 13:28:22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968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대선불복 선언을 한 장하나 의원에 대해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과잉 현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난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무슨 소리든 다 하고 치고 빠지고, 그러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이런 게 문제다. 의원 제명을 시키려고 하면 국회의원 200명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그걸 믿고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이에 '민주주의는 과잉이 되면 될수록 좋은 것 아니냐'고 되묻자, 김 의원은 "과잉이 되면 될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해야 하는데 민주주의가 과잉이다라는 뜻은 무정부상태까지 가면 안 되는 것"이라며 "질서 하에서 사람들이 자유와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하는데 남의 권리를 침해할 수도 없는 거고, 헌법 질서 자체를 다 부인할 수도 없는 겁니다. 민주주의 하면 무슨 것이든 해도 좋은 것, 그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자꾸 한 마디 하고는 빠지고, 치고 빠지고, 소위 게릴라식 전법"이라며 "하나 예를 들어보면 일본 자민당의 극우 의원들의 수법이 있다. 개인적인, 한국에 대한 발언이나 극우 발언을 해놓고 자민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는 것으로 빠져나가고, 이런 수법"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이 장하나·양승조 의원 발언을 볼모로 정쟁을 벌이려 한다면 국민의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한 데 대해서도 "그놈의 맨날 국민 팔고 있는데, 그 국민 중에 과연 몇 %가 민주당. 특히 장하나 의원 발언을 지지하는지 저는 정말 되묻고 싶다. 아마 야당 같았으면 이 입장이 바뀌어서 새누리당 의원이 이런 말 했으면 벌써 뛰쳐나갔을 거다. 예산이고 법안이고 다 팽개치고 또 시청 앞으로 나갔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2003년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내 가슴 속엔 노무현을 이 나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노무현이 지조를 안 바꾼다면 우리 당은 노무현 퇴임 운동 벌일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그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요. 그 때 당시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대통령 스스로도 대통령 못 해먹겠다. 이런 식으로 그런 발언을 많이 했다. 거기에 대한 반발로 이런 기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그 때 우리 당 의원들도, 그 선거 자체를 부인한다거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그런 적은 없었다. 지금하고 있는 것과는 완전 차원이 다르죠"라고 강변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장하나·양승조 의원 제명안 통과 가능성에 대해선 "완전히 제명시키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거기에 또 우리의 고민이 있다. 300명 중 2/3이상. 거의 헌법 개정하는 것과 같은 정도의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며 "그러니까 그걸 믿고 그렇게 망동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저희도 제명안 내고 하지만 결국 정치적인 책임, 나중에 국민들이 준엄한 심판을 해주시는 방법밖에 없는 거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요"라며 국민 심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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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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