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러거든요. 화를 내야하는데 눈물이 왈칵 나요. 
화를 낸다는게 쏘아붙이고 큰소리내는게 아니라
상황상 너가 잘못했어 그거 싫어 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별거 아니고 일시적인거라 그냥 참다보면 
어느순간 왈칵....
ㅠㅠ 
이런 저를 보면 상대방은 얼마나 지칠까요...
억울하고 서운한 마음도 있는 것 같고
그냥 처음부터 말하면, 표현했으면 안 울수 있을까요?

연인관계말고도 가족들이랑 다툴때도
분명 저는 화를내는데 눈물이 같이이나요...
동생한테 화낼때도 심지어 약간 훈계하는데도
왜 제가 왜 눈물 하 진짜 미쳐

연인이 저때문에 피곤할까봐 걱정이예요
상대방이 자꾸 울면 저라도 싫을것 같거든요. 
연애 중반에는 정말 많이 울었는데
(초기에는 싸울일이 없으니까)
요즘은 주는것 같다가도 한번씩...
진짜 고치고 싶은데 우아ㅏㅏㅏ
내가 하고싶운 말을 바로바로 참지않고
맘에안들어 그렇게 하지마 말하면 고칠슈 있을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