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원래부터 진보는 보수를 못이긴다..
게시물ID : sisa_45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묘르닐
추천 : 30/4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08/04/11 02:09:37
역사 대대로 그래왔다..

몇년전쯤 유럽에서 우익정당 열풍이 불때도 그랬다..

당시 시민단체의 인터뷰나 반응들은 한결같이 우경화를 경계하며 말도 안된다고 했었다..

심지어는 나치로 회귀하자는 거냐며 반대 시위도 많았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밖으로 유럽 대부분에서 우익정당이 정권을 확보했었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한때나마 '혁명'을 외치던 학생들이 있었지만..

하지만 지금은 그 흔적조차 사라진지 오래이며..

자민당은 오래도록 해 쳐먹고 있다..

왜 이럴까..

왜 자칭 진보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사상과 논리는 

현실의 벽앞에서, 민주주의란 이름 아래서 고배를 마셔야만 하는가?

이것은 출발선 자체가 공평하지 못한 싸움이다..

애초에 '공평'이라든가 '공정'이라는것 만큼이나 비 현실적인 단어란 없을것이다..

상대는 모든것을 가진 상태다..

모든것을 장악하고 있는 자들이고.. 그 지위는 오래도록 변하지 않은 것이었다..

논리와 상식만으로 그들과 대항하기에는 우리의 목소리는 너무도 작으며

진심에 귀기울여줄 대중들은 현실을 유지하는것 만으로도 버겁다..

모두가 조금만 더 생각하고, 조금만 더 알고자 한다면 세상은 바뀌겠지만..

현실의 각박함과 눈앞의 이득은 이런 간단한 것조차 생각 못하게 만든다..

네거티브? 웃기지 마라..

니들이 지난 10년간 언론선동으로 불신과 불안을 심어놓은것은 네거티브가 아니더냐

선거이전에 대운하를 언급하는것 만으로도 1인 시위자를 연행할수 있는 법안이야 말로

국민의 자유와 알권리를 우롱하는 처사가 아니더냐?

입으로는 양극화가 문제라면서 분배보단 성장에 힘을 쓰는 말도안되는 행동은 누굴위한것이냐

'화해와 통합', '분배와 정의 실현'같은 입바른 말은 어디다 쳐 박아 놓고

이권 개입 해서 뒷돈 받아 쳐먹을 법안에만 목을 메는것이냐

그러한 정책들이 정말로 사심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느냐

대체 얼마나 더 쳐먹어야 뱃가죽이 등에서 떨어져 나갈것인가?

먹는게 해결되었는데도 먹는것 이상을 생각할 수 없다면 그것은 짐승 이요

자신의 바구니에 먹을게 남아 도는데도 배고픈이를 위해 나눌 생각이 없다면 그것또한 짐승 이다..

아무리 선거가 이성보단 감성이고..

이상보단 현실이라지만..

너무한다..

진짜로 너무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