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여아이돌(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등)의 시대와 3세대 여아이돌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 ioi 등)시대는 시간적 갭이 상당했으나,
4세대 아이돌의 출현은 그보다 이르게 올 것으로 보이네요.
트와이스가 데뷔한 지도 이제 5년차에 접어들면서, 걸그룹으로써는 이제 정점을 찍었고, 아름다운 하강을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있습니다.
레드벨벳, 블랙핑크도 각 6년차, 4년차에 접어들게 됩니다.
필연적으로 이들의 자리를 대체할 새로운 걸그룹들이 등장하게 될텐데요,
이미 아이즈원이 3.5세대(?) 아이돌로써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1월20일자로 공개된 JYP의 새로운 여돌 ITZY역시 높은 완성도와 스타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팀의 색채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상큼함과 걸크러쉬를 포괄하는 쪽으로 나아가면서, 트와이스와 블랙핑크의 파이를 물려받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직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차기 걸그룹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만, JYP에서 빠르게 승부수를 던진 만큼,
서둘러 다음 세대의 걸그룹을 발표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당장은 아이즈원이 상당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미 역대급 데뷔 초동 판매량 기록을 세우면서,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키모토 야스시라는 리스크와, 오프더레코드의 매니지먼트 능력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 위험요소입니다.
무엇보다 2년 6개월이라는 시한부 활동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활동종료 이후 파이를 어떤 걸그룹이 가져갈지도 매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