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당할까봐 차마 실명은 못밝히지만 Y모대 다닌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언제쯤 전/현직 프로게이머 다섯여명이랑 자기 집에 모였었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술을 마시게 됐는데
유독 무리해서 마시던 특정인물이 있었고...
친구의 침대에서 그대로 골아떯어졌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는 팬이고 사진도 같이 찍었지만 역시 같은 방에 있긴 불편해서 다른데서 잠을 자려 했다가
한 30분 있다가 다시 들어가보니
침대랑 벽에 토사물이... 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분위기가 영 그래서 집으로 가버리고
얘 혼자 그걸 치우고 ㅋㅋㅋ
모 게이머는 계속 주무시고 ㅋㅋㅋㅋ
다음날, 다른 프로게이머들은 진즉 다 집으로 돌아갔는데
이사람 혼자서만 오후 두시까지 자고 있더라는겁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일어나서 자기집 계단 층계참에 30분정도 앉아있다가
사과 한마디 없이 떠나버렸다고 ㅋㅋㅋㅋㅋ
벽이랑 침대에 흔적을 치우는데 졸라 오래걸리고 앞으로 이인간 토사물이 묻은 벽이 있는 방에서 몇년간 살걸 생각하고 나니
팬에서 안티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함 ㅋㅋㅋㅋ
인증은 못하지만 친구의 실화고 꽤 최근일입니다 ㅋㅋㅋ
누군지 말씀은 못드리니 여러분도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군지 말씀은 못드리니 여러분도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