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애에서 제일제일 제가 힘들었던 부분인데요!
상대방의 메신저 또는 휴대폰 볼 수 있나요?
일단 저 같은 경우 같이 있다가 어쩌다 전여친이 남사친에게 저랑 게임하려는데 남친어디갔냐고 메세지가 왔었어요
근데 이 카톡이 제일 위에있더라구요? 즉 카톡방을 나가서 지운 흔적이죠. 뭐 제가 보면안될게 있었나봐요.
아무튼 여러 사건으로 신뢰을 잃어서 제가 헤어지자한 경우구요.
한번 전여친이 제가 자는동안 제 폰을 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기분 좋았어요.
진짜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궁금해지는건 사랑하는사람의 모든게 궁금하고 알고싶으니까 나오는 행동이잖아요.
그래서 진짜!? 진짜!? 하면서 좋아해했어요. 그러니까 왜이렇게 좋아하냐고 물었거든요.
당연히 의심이든 궁금함이든 사랑하면 나오는 행동이니까 당연히 좋지!! 라고했어요.
그리고 보니까 어떠냐고 했는데
좀 충격이었죠 ㅋㅋㅋㅋㅋ
'노잼이야'
뭐 ㅋㅋㅋㅋㅋㅋㅋ 전여친이 표현하는거에 대해서 막 부끄러워 하고 약간 어린애 같이 스스로가 잘못했을때 오히려
틱틱대는 느낌이라 그렇게 표현한걸 알지만... 속상했죠 ㅋㅋㅋㅋ
그래서
"노잼이라고?! 뭐가 나오길 바랬던가야?ㅋㅋㅋㅋ"
이러니 ㅋㅋㅋㅋㅋ 몰라 그냥 노잼이야 이러더군요. 귀여웠어요.
그래서 "그럴땐 오구 잘했네 잘했어! 앞으로 그렇게 해야해 알았지? 라고 해야지 바보야! 노잼이 뭐야ㅋㅋㅋ
나 자기한테 칭찬받으려고 이렇게 잘했는데 노잼이라해서 서운해"
라고 말해줬어요.
솔직히 ㅋㅋㅋ 제가 의심받고 기분나쁜적이 없어요 ㅠㅠ
그래서인지 의심받았을때 기분이 나쁜걸 이해를 잘못해요...
그래서인지 보통 의심했을때 기분나빠하면 정말 뭐가있어서 찔리거나 들키면 안될거같았을때 자기방어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봐요...
연인간의 핸드폰... 절대 보지말아야하고 존중해줘야하는건가요
저도 쥐잡듯이 보고 따지려고 그러는건 당연히 싫어할거같다고 생각되서 당연히 그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것도 귀여워 보일거같지만...)
그러나 뭐... 집에 놀러가서 상대 컴퓨터하다가 메세지 뜨면 궁금해서 보게되는정도나
밤에 카톡이 온다거나 그럴때 연인에게 휴대폰 공개를 요구하는것.
이정도로 선 정하고 물어볼게요.
연인간의 핸드폰 공개 해도된다 vs 프라이버시는 존중해줘야한다.
공개는 추천 비공개는 비추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