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자매가 키우던 고양이를 사정상 더 이상 못키우게 됐다는 글을 보고
수컷 고냥이 한마리를 냉큼 입양 해왔습니다.
벌써 저희 집으로 들어온지도 1달이 다되가네요.
사진찍는다니까 바로 포즈취하고 새초롬한 표정으로...
이쁜척은 잠깐일뿐.
헤벌레~
누워서 하이파이브~!
퇴근하고 집에오면 무한 그릉그릉그릉
실컷 놀아주다가 혼자 지치면 널부러져서 잠자고~
자다깨서 물한모금 마시고~
(전 주인이 싱크대에서 물주는 버릇을 들여서 고생중...ㅠ 설거지를 미룰수가없다니!!)
제 팔에 기대서 또 자고~
팔을 빼도 그대로 자고~ 저대로 한 1분넘게 더 자더라구요ㅋㅋㅋ 완전신기
이불덮어주니 따듯하다고 그릉거리면서 또 자고~
찍고보니 자는사진이 다네요
노는 사진은 다 흔들려버려서;;
지금 오유에 글 쓰고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뒤에서 펑퍼짐한 식빵자세하고 졸고있는 잠탱이 고냥이ㅎㅎ
마지막은 쵸코 딸기 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