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한국-스위스전 주심으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교육자이자 시인인 호라치오 엘리손도(43) 심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엘리손도 심판은 지난 10일 독일-코스타리카 개막전을 맡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 94년 심판에 입문한 그는 체육교육학을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면서 시를 쓴다. 개막전의 경기 보고서를 시로 쓸 수도 있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다.한국 축구와도 인연이 깊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본선에서 한국과 멕시코전의 대기심을 맡았다. 당시 김호곤호는 김정우(나고야)의 결승골로 멕시코를 1-0으로 꺾었다. 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세계청소년(U-20)축구선수권대회 한국-일본전, 한국-파라과이전도 맡았다. 이 세 경기에서 한국은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하노버(독일)|위원석기자 batman@
그리고... 부심 2명... 씨바...
차례대로 다리오 가르시아와 로돌포 오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