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일탈' 운운은, 청와대가 지금 단 한발짝도 물러 날 수 없는 벼랑 끝에 서 있다는 고백이나 다름없재. 꼴랑 남의 사생활 뒷조사 청탁이나 하는 주제에 '미션 임파서블' 흉내내는 꼴이라니...같잖아서.
국정원 직원의 개인적 일탈, 청와대 행정관의 개인적 일탈...거짓말을 해도 왠만큼 그럴싸하게 해야 믿어주지.
개인적 일탈은 무슨? 그렇게 말하는 자들의 유체가 이탈한거지!
일탈정부
국정원 요원도 개인일탈, 군 사이버 사령부 병사도 개인일탈, 청와대 행정관도 개인일탈....일탈자가 많은 집안이 '콩가루집안'이고, 일탈자들이 모인 집단이 양아치집단입니다. 변명을 하더라도 정권의 품격은 지켜야죠. 양아치집단 되는 게 뭐가 좋다고.
일탈에 대한 해석들이 분분한데, '일베의 탈을 쓴 자'를 줄여서 '일탈'이라고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 정부는 자꾸만 개인 일탈이라고 그러는데. 그들 중 일탈하지 않은 개인이 누구인지 찾는 것이 더 빠르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나중에 모든 것이 다 드러나고 나면 '대통령 개인의 일탈'이라고 할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