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유인이지망 남자칭구가 있세영 그런데 얼마전에 남자칭구와 이야길 하다가 나중에 어떤 가정을 꾸릴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세영(물론 저는 아직 어리구 학생이라 결혼생각이 없세영ㅎ) 남자칭구는 나중에 결혼하면 아가들도 많이 낳고 콩달콩알 살거랬세영.. 근대 저는 굳이 꼭 아가를 낳아야만 가정이 유지대구 행복하다고 생각안하세영ㅠ 사실 제가 아가들을 안좋아 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내 아가를 키우다보면 이것저것 가슴아플 일이나 힘들일도 많을것 같세영ㅠㅠ 내 아이한테 부족하지 않게 해주고 싶은데 경제적인 문제가 언제나 원만하게 해결되리란 보장도 없잖세영ㅠ 게다가 결정적으로 저는 나이가 들더라도 좋은엄마가 될 자신이 없세영ㅜ.ㅜ 아가가 혹시 크면서 상처받거나 비행이라도 하게되면 그건 좋은 환경에서 바른 교육 못해준 제 잘못이잖세영ㅠ그냥 우리 둘이 좋다구 준비없이 낳아서 내 생명 망가뜨리고 싶지 않세영ㅜ.ㅜ 그래서 저는 그냥 신랑하고 젊을적에 알뜰살뜰 돈모아서 기아에 고통받는 아가들 후원해주면서 살다가 나이들면 모아둔 돈으로 세계여행 하믄서 우리부부가 후원한 아이들 만나구 싶세영♥_♥ 근데 남칭은 꼭 자기 핏줄인 자식들을 낳아야 한다세영ㅠ 물론 아가들 예쁘게 키우면서 따뜻한 가정 꾸리는거야 머가 나쁘겠세영~ 그런데 남칭하구 제 생각이 마니 다르세영~ 혹시 오유하는 남자분들두 이런생각 갖구있나 궁금해서 올렸세영^.^ 오유분든은 어떠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