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볼때마다 그렇지만...........매번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뭘까.... 한남자의 일생이 짧막하게 나와있지만... 그 짧은 시간이지만서도.. 모든 아빠들의 일생을 대변해주는것같은 느낌.... 나도 처음엔 아빠라는 커다란 버팀목에 기대서 모든걸 다 했지만... 점차..커가면서...사랑....이별을 반복하고... 언제간...직장에 취직해서 일에시달리다가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고... 한가정의 버팀목이되어..... 야근에 시달리고..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내와..자식들이 반겨주겠지..... 그게 내힘의 원천이고 내가 살 목적일테니까..... 그리고 나도...아빠가 해줬던것처럼.. 변함없이...나에게 해줬던.. 그모든걸 나도 내 아이한테 알려주고...버팀목이되겠지... ........그렇게 살아가겠지.... 짱구아빠의 아빠가 해줬던것처럼...짱구아빠가 짱구에게 해줬던것처럼... 이세상 모든 아버지들이 자식들에게 해줬던것처럼.... 나도 그모든걸 이어가겠지... .... 얼마전에 본 아버지의 등이 왜 그리...작아보였는지... 몇년전만해도... 내가 따라잡을수도 없을만큼 커보였는데....... 지금은..왜 이렇게 작아보일까....... 앞으론...아버지가 내게 해주셨던것만큼...... 아버지가 내게 기댈수있는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다.........더이상.. 힘들고 외롭지않게...... 짱구극장판-어른제국의역습 OST 요시다 타쿠로 - 오늘부터 그리고 내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