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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백반씨에 대한 재 생각입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5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음글올려봅
추천 : 5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1/20 05:16:29

  글 솜씨는 별로 없지만 요즘 인터넷 화제가 되고 있는 
  백반씨에 대한 제 생각을 한번 써봤습니다.
  저는 현재 부산 유흥가의 단란주점에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술집이다 보니 이런 손님 저런 손님들 참 많이 오죠.
  특히 깍두기들은 주에 2~3번씩은 옵니다.
  그 자식들 참 머같은 세끼들이죠
  그 자식들 오면 꼭 제가 대화를 해야하죠 (제 직업 웨이터..)
  '') 대화를 한다고 오해가 계실수도 있겠습니다만, 대화 하는 이유가 가시나(도우미)
  올때까지 접대를 해야 되고 술주문도 받아야 되기 때문이죠 (태클걸지 마시길ㅡㅡ)
  말투, 억양, 태도 거의다 백반씨랑 비슷합니다.
  온갖욕 다해가면서 웨이터를 머같이 여기고 자기는 거기서 대리만족을 얻죠.
  한마디로 니는 내 시중드는 개같은 새끼니까 내가 하는말 듣고 배워라 이거죠 씨발...
  거기다 조금의 실수라도 하면 이것 저것 핑계 잡아서 별짓을 다하죠.. 
  
  물론 백반씨가 제가 생각하는 그런사람이라고 단정짓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연 백반씨가 네티즌들의 칭송을 받을정도로 옳은 사람일까요??
  오히려 네티즌들의 호평을 들으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생각해보신분은 없으신가요??
  메모글에 보면 알지도 못하면서 말한다고 카패가서 글이나 보고 말하라고 하시라는 분들도
  많던데 전 그런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멀아냐고???  당신이 백반씨랑 대화를 해봤는지?? 아니면 그와 어울려 봤는지??
  그가 어떤 일을해서 돈을 버는지??  백반씨가 과연 단란주점에 가서 어떻게 행동할지??
  물론 백반씨의 행동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겪어 보지도 않고 동영상 제작한
  것을 보고서 무조건 칭송하는 모습은 좋지만은 않은 행동인거 같습니다. 
  아마 제 글 읽고서도 이해 못하시는분 많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에게 술집 웨이터 3개월만 해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내요.그러면 제뜻 이해하실겁니다.. 
  짧게 쓸려고 했던글이 쓰다보니 길어졌내요 하여튼 네티즌님들 너무 성급한 판단하지들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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