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시험 치르느라 군대를 생각 안하고 있다가..
전부 다 불합격이 될 거 같은 예감도 있고
군대는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만하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서 해결하려 하는데요..
병무청이 어렵게 써놓은건지 제가 난독증을 앓고 있는건지..
병무청은 그렇다 치지만
무릎이 너무 아파서 2012년 10월에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MRI를 찍어봤는데 연골연화라고 하더군요.
무릎이 점점 더 아파오고 가만히 있어도 시리고 차가워지면서 어쩔 때는 무릎이 찡하면서 걷기도 힘들어지고 계단 올라갈때는
무릎 위아래로 뭔가 짓누르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틀전에 다시 병원에 찾아가서 진단 받아봤는데
연골이 찢어지거나 손상된건 아니라서 등급 판정에는 큰 영향은 주지 않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재검 한번 받아보려는데 군 지정병원에 가서 MRI를 한번 더 찍어서 현재 상태에 맞게 진단서를 받고 싶은데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어머니가 많이 부담스러워 하시는거 같아서 더 고민이 되네요.
물론 공익이 안되면
공군으로 가려합니다. 육군은 이미 자리가 다 차있는 상태이더라구요.
그리고 편입 재도전하기에도 병장 6개월 빡시게 준비하고 사회나와서 또 7개월 빡시게 준비해서 재도전할 때는 꼭 붙으려고요.ㅎ
여기까지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첫글이라 그런지 떨렸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