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저는 직진상태에서 먼저 진입하였고
전방 보행자 지나가게 브레이크잡고 1~2초 멈췄는데
상대방이 왼쪽으로 고개돌린채로 그냥 밀고 들어오네요

사고나자마자 보행하시던 아주머니 이차가 박았네 하셔서
일단 연락처는 받아놨구요

아저씨 내리시더니 사과는 안하시고 아니 왜들어오냐고
자기 잘못아니라 하시네요

사고나고 수리만 받고 끝내야지 싶었는데
기분이 상해서 보험불렀습니다

제쪽 현장담당자가 입원 렌트 빼는 조건으로
수리만 상대방이 부담하게 말해보겠다 했고

저는 거기에 광택비 10만원정도 더 원한다 했습니다
상대방측 현장담당자는 수리+교통비 밖에 안된다네요

우리쪽 담당자도 이정도면 괜찮은거라는데
이렇게 처리해야 하나요?

1~2초 정도는 정차로 안보고 과실이 잡힌데요
상대방은 렉스턴이고 범퍼 기스난 수준인데
상대편 담당자가 하는말이 교체하면 60이상든다고
그냥 수리안하고 탈꺼니까 서로 과실잡지말고
제차만 수리받는걸로 끝내자네요
우리쪽 담당자도 이렇게 처리하는게 속편하고 좋다합니다
얼른 처리하려는 눈치..

이거 왠지 보험사 사이에서 호구되는거같아서
일단 생각해본다 했어요
과실 잡혀봤자 9대1 8대2 아닌가요?

보험할증이고 뭐고간에 대인접수에 설에 사업소 맡기고
렌트하고 다할까요?
아저씨가 첨부터 잘못인정하고 사과하셨음 수리만 받고 끝날꺼
씨씨티비 봐서 뭐하냐 이런건 쌍방이다 이런식이니
잘해드릴필요 없을것 같고

보험사 직원도 싸게싸게 얼른 끝내려는 거면서
무슨 선심쓰듯 수리해주겠으니 대인없는걸로 하자고 하고
암튼..

여러분은 어찌하셨을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