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가위눌림? 비슷한걸 겪었습니다..
평소 가위눌림은 거지같은 기분으로 샤워하고 나면 끝났었는데
어제 가위는 늪처럼 계속 빠져 들더군요..
평소.. 가위 눌렸을때 살을 꼬집으면 안아파서..아.. 꿈이구나 가위구나 했는데
어젠 살을 꼬집으니.. 너무 아푸더라구요 ㅜㅜ
그때 누군가 말합니다
" 지 팔 아푸지 "
헉.......
그리고 또 들려오는 소리
" 얘 얼마많에 죽을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쉬발 ....
겨우 가위에 풀려난 저는....
무언가 계속 잠에 들게 하려는 알수없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있는 힘을 다해 방에 불을 켜고
새벽... 6시 가 넘어서야... 밝아오는 ㅜㅜ 밖을 보며
잠에 들수 있었습니다 ㅜㅜ
내 생에 가장 무서운 하루였습니다
" 얘 얼마많에 죽을까?"